Last Updated on 2025년 12월 08일 by site2

부부증여세, 10년간 6억 원 공제만 알고 계신가요? 2024년부터 혼인·출산 공제가 신설되며 절세 기회가 더 커졌습니다. 우리 집 공동명의, 과연 지금이 최적기일까요?
세법은 매년 변합니다. 2025년 기준, 가장 똑똑하게 자산을 지키는 부부 증여 전략과 주의해야 할 ‘이월과세’ 함정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.
1. 변하지 않는 원칙 & 새로운 기회
💰 기본 공제: 10년간 6억 원
부부 증여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. 배우자에게는 10년간 합산하여 6억 원까지 증여세가 ‘0원’입니다.
- 기간 산정: 증여일로부터 과거 10년 합산
- 특징: 횟수에 상관없이 총액 기준 적용
🎁 플러스 알파: 혼인·출산 증여 공제
2024년부터 시행된 제도로, 부모님께 받는 증여지만 부부 자산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.
💡 혼인·출산 공제 핵심
– 내용: 혼인신고일 전후 2년 or 자녀 출생 후 2년 내 증여 시
– 혜택: 기본 5천만 원 + 추가 1억 원 공제 (총 1.5억 원)
👉 활용팁: 신혼부부가 양가에서 각각 1.5억씩, 총 3억 원을 비과세로 받아 공동명의 주택 마련의 종잣돈으로 쓸 수 있습니다.
– 내용: 혼인신고일 전후 2년 or 자녀 출생 후 2년 내 증여 시
– 혜택: 기본 5천만 원 + 추가 1억 원 공제 (총 1.5억 원)
👉 활용팁: 신혼부부가 양가에서 각각 1.5억씩, 총 3억 원을 비과세로 받아 공동명의 주택 마련의 종잣돈으로 쓸 수 있습니다.
2. 증여세 0원, 공동명의 ‘골든타임’ 활용법
왜 많은 세무사가 ‘부부 공동명의’를 추천할까요? 세금 절감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입니다.
✅ 공동명의의 3가지 매직
- 양도소득세 절감: 시세 차익이 두 명에게 분산되어 낮은 세율 구간 적용
- 종합부동산세 완화: 1주택자 기준 각자 공제(9억+9억=18억) 적용 가능
- 상속세 대비: 자산 쏠림 현상을 막아 미래 상속세 부담 완화
3. 이것 모르면 세금 폭탄! (필수 체크)
좋은 제도도 함정이 있습니다. 특히 부동산 증여 시 변경된 이월과세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⚠️ 주의: 이월과세 기간 10년으로 확대
배우자에게 증여받은 부동산을 10년(기존 5년에서 연장) 이내에 팔면, 양도세를 계산할 때 취득가액을 ‘증여받은 금액’이 아닌 ‘최초 취득 금액’으로 계산합니다.
배우자에게 증여받은 부동산을 10년(기존 5년에서 연장) 이내에 팔면, 양도세를 계산할 때 취득가액을 ‘증여받은 금액’이 아닌 ‘최초 취득 금액’으로 계산합니다.
즉, 증여를 통해 취득가액을 높여 양도세를 줄이려던 절세 전략이 무효화될 수 있으니, 증여 후 최소 10년은 보유할 계획이어야 합니다.
- 10년 합산 룰: 오늘 6억을 증여하면, 향후 10년간은 추가 공제가 없습니다.
- 부담부증여: 대출을 끼고 증여할 경우, 채무 부분은 양도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결론: 등기부등본부터 확인하세요
증여는 단순한 자산 이동이 아니라, 부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과정입니다. 2025년 바뀐 세법 환경에서도 ‘미리 준비하는 것’만이 자산을 지키는 길입니다.
지금 바로 우리 집 등기부등본을 확인하고, 10년 장기 플랜을 세워보세요.
※ 위 링크는 국세청 및 블로그 내 관련 세금 정보로 연결됩니다.